철원군은 2026년 추석을 맞아 자매결연 도시인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철원오대쌀과 서귀포 감귤을 상호 교류한다.
이번 농특산물 교류는 9월 15일 택배 일제 발송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진행되며, 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서로 주고받으며 자매도시 간 우의를 다질 예정이다.
철원군과 서귀포시는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중심으로 농특산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설까지 총 67회에 걸쳐 약 40억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교류했으며, 품목별로는 철원오대쌀 20억 원, 서귀포 감귤류 20억 원 규모다.
지금까지 교류한 물량은 총 1,338톤으로, 철원오대쌀 698톤과 서귀포 감귤류 640톤에 달한다. 양 지역은 해마다 우수한 명품 농특산물을 교류하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한편,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로 확대에도 힘써왔다.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철원군은 서귀포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우수 농특산물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교류가 자매도시 간 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철원오대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