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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미디어아트 거장 얀 응게마, 철원 노동당사에서‘평화의 빛’수놓는다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세계적인 아티스트 얀 응게마 메인 작가로 공식 초청 -9. 11.~ 10. 11. 한달 간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노동당사 일원에서 펼쳐져

기사입력 2026-09-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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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노동당사가 세계 정상급 미디어아트의 무대로 탈바꿈하여 글로벌 평화의 메시지를 전세계로 확산한다.

 

철원군은 올해 ‘2026 철원 노동당사 미디어아트의 메인 작가로 세계적인 미디어아티스트 얀 응게마(Yann Nguema)를 공식 초청하고, 그의 대표작 ‘Pro Pace:평화를 위하여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평화비상(平和飛上)’을 주제로, 분단의 상흔을 간직한 철원에서 출발한 평화의 울림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세계로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철원 노동당사 맞춤형 신작 영상 공개분단의 역사와 평화의 울림 더해

이번 전시의 가장 핵심적인 관전 포인트는 기존 작품의 단순 상영에 그치지 않고, 작가가 철원 노동당사의 장소성과 역사적 맥락을 반영해 특별히 제작한 신규 영상 파트를 추가했다는 점이다.

 

프랑스 출신의 얀 응게마(Yann Nguema)는 컴퓨터 알고리즘과 수학적 설계를 바탕으로 건축물이 지닌 고유한 역사성과 입체적 조형미를 빛과 사운드로 완벽히 재해석하는 세계적인 뉴미디어 거장이다. 올해 세계 3대 빛 축제인 호주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에서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의 메인 작가로 참여해 세계 미디어아트계의 주목을 받았다.

 

철원 노동당사 전면에 투사될‘Pro Pace’는 노벨 평화상 메달 뒷면에 새겨진 라틴어 문구 "Pro pace et fraternitate gentium(인류의 평화와 형제애를 위하여)"에서 제목을 가져온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512월 노벨상 시상식 기간 스웨덴 스톡홀름 시청(Stockholm City Hall) 외벽에 상영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전쟁과 갈등이 지속되는 시대적 상황 속에서 역대 노벨 평화상 수상자들의 헌신과 인류 평화의 가치를 빛과 영상으로 구현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작가는 이번 철원 전시를 위해 스톡홀름 원작에 더해,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한 노동당사의 상징성과 한반도 분단사, 그리고 미래를 향한 평화의 염원을 압축한 새로운 연출 시퀀스를 별도로 기획·제작했다. 세계적 무대에서 인정받은 거장의 예술적 시선으로 철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해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깊은 울림을 전할 전망이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국제교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철원군은 세계 최정상급 미디어아티스트의 작품을 직접 유치함에 따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국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단발성 초청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해외 미디어아티스트들과 지속적인 협업과 국제교류를 확대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전 세계 저명한 작가 및 문화예술인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넓혀 나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철원이 간직하고 있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 자산을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소개함으로써 철원을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는 동시에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힘쓸 것이고, 나아가 이러한 관광 수요 확대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숙박·문화예술 등 연관 산업에서의 고용 기회를 늘려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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