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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고석정 꽃밭, 8월 28일 가을 시즌 개장… 15만 송이로 가을놀이

기사입력 2026-08-24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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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828일 고석정 꽃밭 가을 시즌을 개장한다.
 

고석정 꽃밭은 매년 15만 송이 이상의 꽃이 피는 철원의 대표 관광지로, 농업 중심의 철원을 관광도시로 성장시킨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이곳은 과거 포 훈련장이었던 부지를 약 15(15ha) 규모의 꽃밭으로 탈바꿈시켰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 ‘전쟁을 준비하던 땅이 사계절 꽃과 자연, 그리고 평화로운 관람객의 발걸음으로 채워진 공간은 철원의 역사와 현재를 동시에 보여주는 장소다.

 

고석정 꽃밭은 꽃과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이 공존하는 특별한 경관으로도 주목받는다. 철원은 한탄강 주상절리길, 은하수교, 고석정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가을 시즌 방문객에게 꽃밭과 자연 산책, 야간 경관까지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가을 시즌에서는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해, 낮의 꽃밭과 저녁의 조명이 어우러진 색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고석정 꽃밭에는 어린왕자 전망대, 외곽 산책길, 포토존 등 다양한 촬영 명소가 마련돼 있으며, 장흥4리 마을공동체가 운영하는 깡통열차 등 소소한 재미도 더해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꽃밭 곳곳에서는 체험부스와 마을주민들과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방문객과의 거리감을 좁힌다. 또한 가을 시즌에는 철원군의 가을 축제·행사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꽃밭 관람과 함께 지역 축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꽃밭을 찾은 방문객이 철원 지역 상권과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도록, 철원사랑상품권 교환 시 일정 금액을 환급하는 관광 홍보 정책도 강화된다. 지난해에는 약 107천만 원 규모의 환급이 이뤄졌으며, 올해는 13억 원(추경 8억 원 포함) 규모로 확대된다. 이는 꽃밭 방문객 유치가 지역 소비와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김동일 철원군수는 고석정 꽃밭은 단순한 꽃밭을 넘어, 철원의 관광 이미지와 지역경제를 함께 키우는 공간이라며 가을 꽃밭과 함께 은하수교·한탄강 주상절리길 등 연계 관광을 즐기면 철원의 매력을 한층 더 깊게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을 시즌 고석정 꽃밭은 10월 말 꽃낙화시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철원군 관광·축제 관련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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