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학교 마스코트 굿즈 판매 수익금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철원장학회에 기탁하며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신철원고등학교 학생자치회 총무부와 행사기획부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역사회 나눔으로 연결하기 위해 ‘학교 마스코트 굿즈 제작·판매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였는데 이번 프로젝트는 아이디어 발굴부터 실행, 수익금 활용까지 학생들이 전 과정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은 먼저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의 개성과 정체성을 담은 마스코트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고 학생들의 참여를 통해 학교를 대표할 마스코트를 선정했다. 이어 선정된 마스코트를 활용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소장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키캡 굿즈를 직접 제작했다. 완성된 굿즈는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들이 직접 홍보하고 판매했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홍보에 학교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지면서 준비한 굿즈는 모두 판매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자치회는 여기서 활동을 마무리하지 않고, 자신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실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굿즈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철원 지역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철원장학회에 기탁했다.
학생들은 “마스코트 공모전부터 굿즈 제작과 판매까지 친구들과 직접 준비한 활동이라 더욱 뜻깊었다”며 “우리의 작은 아이디어와 노력이 지역의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이번 활동을 통해 함께 나누는 것의 의미를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철원장학회 관계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노력해 마련한 소중한 수익금을 지역의 미래를 위해 기탁해 주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좋은 울림이 되고,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굿즈 판매를 넘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학교 공동체의 참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나눔으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철원장학회는 기탁된 성금을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에 소중히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