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 ‘고석정 꽃밭’이 오는 8월 28일 개장해 가을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동송읍 장흥리 10-2번지 옛 Y진지 일원에 조성된 고석정 꽃밭을 8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65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꽃밭에는 촛불맨드라미 4종과 가우라 3종, 천일홍 5종을 비롯해 버베나, 백일홍, 코스모스, 코키아, 핑크뮬리, 억새, 안젤로니아 등 20여 종, 총 81만3,900본의 다채로운 초화류가 식재돼 화려한 가을 풍경을 선보인다. 특히 180m에 이르는 호박터널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입장은 오후 7시에 마감한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를 원칙으로 하되 추석과 개천절에는 정상 운영할 계획이며, 개장 기간 무휴 운영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철원군은 개장 기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안전과 편의 관리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입장료 일부를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해 관광객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전통시장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종석 철원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품권 환급을 통해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