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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러벌 기업인 BMW와 함께 만드는 철원 관광의 새로운 미래

변영수 발행인 칼럼

기사입력 2026-08-07 07:16 수정 2026-08-0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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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관광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 BMW MOTORRAD와 함께 추진하는 ‘철원 DMZ PEACEWAY RIDE 2026’는 단순한 라이딩 행사를 넘어 철원의 역사와 자연, 평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그동안 철원은 DMZ와 한탄강, 노동당사, 백마고지 등 전국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를 하나의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하는 데에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이더들이 직접 철원의 길을 달리며 접경지역의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체험하도록 기획됐다는 점에서 기존 관광상품과 차별화된다.
특히 세계적인 기업 BMW와 민간 전문기획사(㈜플래티늄매니지먼트)가 철원군과 손을 맞잡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해마다 발전시키며 브랜드를 키워간다면 철원은 국내를 넘어 해외 라이더들이 찾는 대표적인 바이크 관광지로 성장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관광은 이제 단순히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대를 넘어, 특별한 경험과 이야기를 만드는 시대다. DMZ를 배경으로 달리는 라이딩은 철원만이 만들 수 있는 경쟁력이다. 여기에 지역 숙박과 음식, 전통시장, 농특산물 판매까지 연계된다면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지속성이다. 행사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행정과 기업,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참가자들이 다시 찾고 싶은 철원을 만들기 위한 서비스와 관광 인프라 확충도 병행돼야 한다.
지난해의 가능성이 올해의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BMW와 철원군이 함께 만들어가는 DMZ 라이딩 관광사업이 철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브랜드로 성장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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