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고 있는‘회장배 제24회 전국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김화중학교(교장 이창근) 1학년 김호진 선수가 6m 8cm를 도약하며 당당히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전국 1학년 선수 중 유일하게 6m 벽을 뛰어넘은 김호진 선수는, 이번에 수립한 6m 8cm 기록을 통해 종전 자신의 개인 최고 기록(6m 5cm)을 3cm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천부적인 도약력을 보유한 김호진 선수는 그동안 도 소년체전과 학년별 육상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를 휩쓸며 이미 도내에서는 적수가 없는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왔다. 김 선수는 지난해 청양초등학교 6학년 재학 시절, 강원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해 5m 41cm를 뛰어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당시 금메달 기록과 불과 3cm 차이밖에 나지 않아 많은 육상 관계자들에게 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으나, 이번 전국 대회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단숨에 날려버렸다.
평소 품행이 바르고 성실한 모범생인 김 선수는 지난 동계 훈련 기간에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기술 및 체력 훈련에 매진한 결과, 놀라운 경기력 향상을 이뤄내며 앞으로의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김 선수를 지도하고 있는 이호준 지도교사는“호진이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매 순간 성실하게 훈련에 임해 앞으로 대한민국 육상계를 이끌 대형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아직 성장 과정에 있는 선수인 만큼 무리한 출전과 훈련은 지양하고, 철저한 데이터에 입각한 맞춤형 훈련으로 체계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