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7-25 14:27
(사설) 인구정책과 빈 점포 활용, 현실적 해법 필요하다
(사설) 철원 관광, 새로운 도약 위한 재점검 필요하다
(사설) 시내버스 친절, 작은 배려가 지역의 품격이다
(사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이 시사하는 것
(사설) 포천 음식점 먹여 살리는 철원군민
(사설) 정부의 민통선 이전 계획 환영한다
철원의 새로운 시작, 인수위원회에 거는 기대
(사설) 국방과학대학 설립에 관심 갖자
(사설) 언제까지 철원역 외면할 것인가?
(사설) 평화에 너무 기대서는 안 된다
(사설) 지방자치 후보 정당 공천 없애야 한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의 시간이다
(기자의 눈) 미국 유튜브와 중국 틱톡
(발행인 칼럼) 신철원중·고등학교에 감사하다
기사입력 2026-07-14 11:05
철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DMZ,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관광객 유치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관광객 1천만 시대'라는 성과도 거두었다. 다만 이제는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질적인 성장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시점이다. 우선 관광객 통계에 대한 보다 명확한 관리와 공개가 필요하다. 현재 알려진 관광객 수는 누적 방문객 개념이 포함돼 있어 실제 연간 방문객 규모를 정확히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주요 관광지별 입장객 현황과 이용 실적 등을 군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관광정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향후 정책 수립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관광시설 운영 방식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여름철 그늘 부족으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되고 있다. 휴게시설과 그늘 공간을 보완한다면 계절에 관계없이 더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횃불전망대 역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콘텐츠 보강이 요구된다. 시설의 경쟁력을 높인 뒤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고석정 꽃밭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계절별 꽃 식재를 넘어 다년생 식물 확대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접목한 복합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면 운영 효율성과 관광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구석기 유적 등 철원이 가진 역사적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해 볼 만하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역시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 시설 유지관리 비용과 관광객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한 운영 방식을 찾는 논의가 필요하다. 민선 9기가 새롭게 출범한 만큼 지금은 철원 관광을 원점에서 다시 살펴볼 좋은 기회다. 기존 성과는 이어가되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하고, 관광객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점검해야 한다. 변화하는 관광 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때 철원은 '한 번 찾는 관광지'를 넘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사설) 당선자에게는 축하, 낙선자에게는 위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