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일 2026-07-25 14:27
(사설) 인구정책과 빈 점포 활용, 현실적 해법 필요하다
(사설) 철원 관광, 새로운 도약 위한 재점검 필요하다
(사설) 시내버스 친절, 작은 배려가 지역의 품격이다
(사설) 넷플릭스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이 시사하는 것
(사설) 포천 음식점 먹여 살리는 철원군민
(사설) 정부의 민통선 이전 계획 환영한다
철원의 새로운 시작, 인수위원회에 거는 기대
(사설) 국방과학대학 설립에 관심 갖자
(사설) 언제까지 철원역 외면할 것인가?
(사설) 평화에 너무 기대서는 안 된다
(사설) 지방자치 후보 정당 공천 없애야 한다
선거는 끝났다, 이제는 경쟁이 아닌 협력의 시간이다
(기자의 눈) 미국 유튜브와 중국 틱톡
(발행인 칼럼) 신철원중·고등학교에 감사하다
기사입력 2026-07-07 10:17
현재 전 세계는 드라마 『참교육』 신드롬에 빠져 있다. 내용은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각종 사건을 특별 기관에서 해결하는 과정을 주제로 삼고 있다. 언듯 보기에는 진부한 소재 같지만 심각한 교육 현실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배우들의 섬세한 연기를 통해서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드라마는 세계 100개국에서 넷플릭스 방영 10위권에 들고 있다고 한다.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나라도 40개국이 넘는다고 한다. 이 드라마의 대성공은 우리 교육 현실, 아니 세계적인 교육 현실이 심각한 병폐를 안고 있다는 것이다. 썩어빠진 교육 현실은 이미 세계적인 과제가 되었다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우선 『참교육』의 내용은 작가가 만든 허구가 아니라 그 동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난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의정부에서 자기 아들이 다쳤다고 교사에서 돈을 뜯어내고 군대를 다녀와서 복직을 한 뒤에 지속적으로 못살게 굴었던 경우도 있었다. 또 시험지를 훔쳐서 자식들 성적을 상위권으로 올린 사건도 등장하고 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참교육』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한다. 자기 자식을 앞세워 갑질하는 부모가 너무 많다는 것이 교육 현장의 탄식이다.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도 않는다던 군사부일체 전통을 어디로 가고 학부모들의 무례한 행동과 욕설에 가까운 비난만 남았는지 알 수가 없다. 언제나 하는 이야기만 교육이 망하면 나라가 망하게 되어 있다. 학부모들이 목소리를 높이고 교사들 권위를 무시하는 행태가 바로 나라가 망하는 전조일 것이다. 정말 알아야 할 것이 자식의 행동이 부모의 거울이라는 점이다. 집안에서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학생이 학교에서 제대로 될 리가 없다. 또 다른 문제는 촉법이라는 이상한 제도이다. 촉법 학생을 처벌하지 못한다는 이상한 법은 당장 뜯어 고쳐야 한다. 촉법 대상이라도 교사 권위를 무시하거나 반인륜적 행태에 대해서는 가중 처벌을 해야 한다. 이미 싹수가 틀린 경우라는 발상을 전환하고 강력 대응해야 교육이 산다. 『참교육』 명대사처럼 ‘교사도 어떤 부모에게 귀한 자식이다.’라는 것을 알아야 우리 교육이 제대로 선다는 자각이 필요한 시기이다.
관리자 (korea78123@hanmail.net)
(사설) 당선자에게는 축하, 낙선자에게는 위로를...